성경

서기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딤후 3:16).

종교개혁 당시 토마스 뮌처는 루터를 성경의 죽은 글자에 집착하는 서기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루터를 ‘성경에 미친 사람’이라고 비판한 반면 문제는 “성경을 십만 번 씹고 삼켜도 소용없다”며 살아계신 성령을 받아들이는 데 신앙을 집중했다.

루터는 뮌제가 오류 없이 성령을 받았다 하더라도 성경의 증거로 뒷받침할 수 없다면 그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 점에서 루터가 옳았다.

성 제롬은 그보다 오래 전에 썼습니다.

“성경에 대한 무지는 그리스도에 대한 무지입니다…성경에 굳건히 자리 잡은 자가 교회의 보루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 성경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지의 문제는 인위적인 구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적으로 성령의 감화를 받은 사람은 저절로 성경에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칼빈의 말처럼 “성경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고, 성경이면 충분하다.

” 인식하기 때문에
그가 행하거나 말한 것이 진정으로 성령으로부터 온 것인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해명할 필요도 없고, 합리적 사고를 동원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우리는 인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성경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인간의 어떤 판단보다 우월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계시합니다.

성경이 논쟁을 통해 옳다고 증명되었기 때문에 믿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판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굴복해야 합니다.

어떤 영도 당신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분리시키지 마십시오.
/더 높은 곳을 향하여 – 순교자의 목소리 Richard Wurm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