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아킬레스건염의 치료·증상·약·병원·신발·운동·찜질·테이핑·통증

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입니다.

우리가 서 있고, 걷고, 달리고, 운동할 때 모두 아킬레스건이 사용됩니다.

이 부위가 다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은 빈번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아킬레스건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은 사람은 14만 8천여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은 대부분 높은 활동성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중장년층보다는 젊은층,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잘 나타납니다.

20대 미만이 특히 조심해야 할 근골격계 질환의 대표주자인 아킬레스건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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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서 종아리까지는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의 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신발, 스키 부츠 등 신발 뒷축에 의한 마찰, 평발이나 허리다리, 굽뼈가 튀어나오는 경우 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넘는 운동을 지속하거나 장거리 달리기, 등산 등의 운동을 반복하여 아킬레스건 부분에 스트레스가 계속 가해지면 발생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치료

아킬레스건염의 경우 초기에는 얼음찜질, 약물치료 혹은 목발을 사용하여 과도하게 활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만성화되면 보존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세절개와 다중봉합술을 통해 재파열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